-
[세계는 지금] 산시성 280만 명 이삿짐 싼다
중국에서 300만 명에 가까운 인구의 강제 대이동이 실시된다. 중경신보는 8일 “산시(陝西)성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남부 재해빈발 지역과 북부 바이위산(白于山)구 빈곤층 주민
-
문화소식-PIFF&Q채널 아시아 다큐 걸작선
진옥 언니, 학교 가다 오후 1시30분김진열 감독의 1999년작 ‘여성 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’의 후속편. 딸 서경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가족의 설렘과 갈등을 담았
-
[글로벌 아이] 싼샤댐 붕괴설 팩트체크
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수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흡사 호랑이가 뛰어오르는 모습처럼 보였다. 물살은 서로를 휘감으며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냈다. 굉음은 주변의 소리를 집어삼켰다
-
[세계의 대역사]1.중국 삼협댐 건설 어떻게 추진돼 왔나(3)
양쯔 (揚子) 강의 세 협곡을 잇는 싼샤 (三峽) 댐 건설은 중국역대 지도자들의 80여년에 걸친 꿈이자 숙원사업의 하나다. 양쯔강에 댐을 건설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한다는 아이디어를
-
충주댐의 37배 … 미리 가본 세계 최대 중국 싼샤댐
'봉우리가 하늘과 만나니 배는 굴속을 지나는구나(峰與天關接 舟從地窟行)'.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싼샤댐이 13년 대역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다. 일반인들에게는 7월 공개된다.
-
실각설 돌던 저우융캉 지방 시찰로 건재 과시
저우융캉보시라이(薄熙來·63) 전 충칭(重慶)시 당서기 축출 이후 끊임없이 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저우융캉(周永康·70)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8∼20일 후베이(湖北) 지역을
-
[알림] 양쯔강 3000리 절경 크루즈 타고 즐기세요
중국 양쯔강(楊子江)을 유람하는 크루즈 여행에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. 중국 대륙을 횡단하는 양쯔강은 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창장(長江)으로 불립니다. 중국의
-
中 홍수방지한 곳 더 당했다, 16조 들인 ‘스펀지 도시’의 배신
[AP=연합뉴스] 중국 고대 하(夏)왕조 시조인 우(禹). 그가 왕이 된 주요 업적은 치수(治水)다. 그 정도로 홍수는 수천년간 중국인을 괴롭혔다. 올해 피해가 '역대급'이라 그
-
[세계의 대역사]1.인터뷰…댐건설 총지휘 궈수옌 공정건설위 부주임(2)
세계 최대규모의 댐 건설을 총지휘하고 있는 궈수옌 (郭樹言.62) 싼샤 (三峽) 공정건설위 부주임은 "만리장성도 중국인에 의해 축조됐듯 싼샤댐도 중국이 자체적으로 건설할 것" 이라
-
한국, '세계의 공장' 중국과 이웃하다 보니 …
한반도의 환경안보는 다섯 가지가 핵심이다. 대부분이 중국과 관련된 것이다. 중국은 연 10%에 육박하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. 하지만 환경문제에 대해선 무방비 상태다. 그
-
[다시 보는 중국 중국인] 3. 자연 뜯어고치기 '공정' 행군
눈이 양 옆으로 튀어나온 툭눈이(出目金), 머리 꼭대기에 눈이 붙은 정천안(頂天眼)…. 기형(畸形)일수록 사랑을 받는 금붕어들이다. 붕어의 변종인 금붕어의 원산지는 중국이다. 15
-
싼샤댐주변 50만 추가 이주
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(三峽)댐 건설공사의 마지막 공정인 제3기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양쯔강 주변의 수몰 예정지구에 사는 50만여 주민이 추가로 이주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
-
中폭우에 희토류 기지 무너졌다…전세계 스마트폰도 직격탄
중국에서 100년 만에 찾아온 '역대급' 폭우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. 대표적인 것이 중국산 희토류와 비료이다. 25일 닛케이 아시안 리뷰와
-
이재민 4000만 최악 홍수···中 무분별 매립이 만든 인재였다
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싼샤 댐이 19일(현지시간) 방수로를 통해 대량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. 현재 중국에선 창장(長江ㆍ양쯔강) 유역을 중심으로 한 달 반 넘게 폭우가 이어지고
-
800자로 본 중국 ⑦ 창장(長江)
"키안(Quian)이라 불리는 이 강은 세상에서 제일 크다. 1만5000척의 선박이 일시에 항해하는 것을 봤다. 16개 지방을 관통하며 주변엔 200개 이상의 도시가 있다." 1
-
중국 '동북진흥 프로젝트' 현장을 가다 동북진흥만이 살 길이다
부지 정리작업이 한창인 선양의 독일국제공업원에 초대형 철제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. 9를 999개 써서 만든 이 조형물은 동북진흥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기도 한 풍요와 발전을 상징한다
-
싼샤댐주변 50만 추가 이주
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(三峽)댐 건설공사의 마지막 공정인 제3기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양쯔강 주변의 수몰 예정지구에 사는 50만여 주민이 추가로 이주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
-
[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] 폭염이라더니 장마…기상청장 "안전 위해 과한 예보 불가피"
김종석 기상청장은 "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아픔에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"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. [사진 기상청] 올 장마는 역대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고,
-
삼국지 흔적 따라 물길 탐험 천하 비경 앞에선 세상사 잊고 …
양쯔강 싼샤(三峽) 중 가장 긴 협곡(75㎞)인 시링샤를 크루즈가 지나고 있다. 중국에서 가장 길고,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(揚子)강. 전체 길이가 6300㎞로 지류만
-
중국, 랴오둥 ~ 산둥 ‘바다 만리장성’ 추진
중국이 보하이(渤海)만을 가로질러 랴오둥(遼東)반도와 산둥(山東)반도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해상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. 중국 경제관찰보와 홍콩 봉황위성TV는 17일 “중국 국
-
이재민 6억 생긴다…싼샤댐 붕괴설 속타는 시진핑
「 "댐을 폭파했다고?" 」 19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싼샤댐에서 물이 솓구쳐 오르고 있다. [신화=연합뉴스] 20일 오전 한국에선 중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기사
-
韓물폭탄·북극 38도…병보다 무섭다, 인류 옥죄는 '기후 재앙'
역대 최장의 장마로 '물폭탄'이 덮친 한반도와 정반대로 유럽은 요즘 '열폭탄'에 시달리고 있다. 형태는 다르지만 둘 다 온난화가 불러온 재앙이다. 지역에 따라, 시기에 따라 극단
-
[칭화대 기업 그룹은]
칭화대기업그룹은 칭화대가 거느리고 있던 크고 작은 기업을 묶어 1995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. 현재 28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, 지난해 매출은 1백15억위안(1조7천
-
[베이징에서] 中싼샤댐과 새만금
중국은 길이 2.3㎞, 높이 1백85m에 달하는 거대한 싼샤(三峽)댐을 축조해냈다. 11년 전 공언한 그대로다. 그리고 담수 작업에 들어간 지 열흘 만인 10일 댐 수위 1백35m